김규종, 기안84-디에잇과 함께 英 사치 갤러리 아트 페어 출품

하경헌 기자 2023. 10. 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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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규종. 사진 커넥텀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배우 김규종이 방송인 기안84, 그룹 세븐틴 멤버 디에잇과 함께 최고의 현대 미술관 중 하나로 꼽히는 영국 사치 갤러리에 자신의 작품을 출품했다.

올해로 10년째 사치 갤러리에 전시되며 글로벌 아트 페어로 자리 잡은 스타트 아트 페어의 10주년 기념행사에 초청된 김규종은 작품 한 점을 출품했다. 이번 아트페어의 한국관에는 김규종 외에도 기안84, 세븐틴 디에잇 등이 작가로 참여했다.

가수 겸 배우 김규종이 사치 개럴리 스타트 아트페어에 출품한 작품. 사진 커넥텀 엔터테인먼트



김규종의 소속사 커넥텀은 “현대미술의 성지 사치 갤러리에 작품을 내는 것만으로도 크나큰 영광이다. 작가로서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는 작업들의 일환으로 그림을 그려왔는데 좋은 기회에 출품했고, 또 반응까지 좋았다고 하니 고무적”이라고 전하면서 “현재 준비 중인 새로운 솔로앨범 역시 차곡차곡 진행 중이다.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룹 SS501의 멤버 출신인 김규종은 본업인 가수뿐 아니라 ‘잃어버린 마을’ ‘왕복서간’ 등 무대 연기와 지난해 ‘사내맞선’ 등 드라마, 2021년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 등 영화 연기를 선보이며 활동 중이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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