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 가을 행락철 음주운전 사전 차단 집중

이윤택 2023. 10. 2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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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19일 목요일 21시부터 23시까지 2시간 동안 13개 경찰서와 고속도로순찰대에서 경찰 152명, 순찰차 36대를 동원하여 식당가·유흥가 주변과 고속도로 IC 등 주요 도로에서 일제 음주단속을 벌였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이번 음주단속을 통해 가을 행락철에 편승한 음주운전 확산을 막기 위해 음주운전 교통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추고자 주관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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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예방 강화'

[아이뉴스24 이윤택 기자]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19일 목요일 21시부터 23시까지 2시간 동안 13개 경찰서와 고속도로순찰대에서 경찰 152명, 순찰차 36대를 동원하여 식당가·유흥가 주변과 고속도로 IC 등 주요 도로에서 일제 음주단속을 벌였다.

이번 음주단속에서는 총 16건의 위반 사례를 적발했으며, 음주 운전자 16명 중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은 8명, 0.03~0.08% 미만은 8명으로 적발된 운전자 중 최대 수치는 0.306%였다.

경기도 일산 서부, 덕이로 88 앞 노상에서 음주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경기북북지방경찰청]

경기북부경찰청은 이번 음주단속을 통해 가을 행락철에 편승한 음주운전 확산을 막기 위해 음주운전 교통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추고자 주관으로 실시했다.

앞으로도 관광지 주변과 고속도로 IC, 국도 등 주요 도로에서 음주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며,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홍보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가을 행락철에는 음주운전뿐만 아니라 경관 감상 등으로 운전자의 주의가 산만해져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운전자들은 평소보다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파주=이윤택 기자(yt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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