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런' 경기 남양주 동부새마을금고 대출 담당 직원·건설업자 구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600억 원 부실 대출과 관련해 남양주 동부새마을금고 폐업을 일으킨 혐의로 새마을금고 대출담당직원과 건설업자 이 모 씨를 구속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대출담당직원은 지난 2019년부터 올해 2월까지 이 씨에게 담보 가치보다 3배가량 높은 600억 원 규모의 부동산 대출을 해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600억 원 부실 대출과 관련해 남양주 동부새마을금고 폐업을 일으킨 혐의로 새마을금고 대출담당직원과 건설업자 이 모 씨를 구속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대출담당직원은 지난 2019년부터 올해 2월까지 이 씨에게 담보 가치보다 3배가량 높은 600억 원 규모의 부동산 대출을 해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직원은 이 씨와 공모해 이 씨가 서류를 조작해 대출 신청을 하면, 서류 사실 확인 절차를 생략하고 대출금을 지급하는 수법으로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씨는 가평지역 전원주택단지 개발을 위해 대출을 받았지만 사업이 무산되면서 대출금을 갚지 못했고, 이로 인해 새마을금고가 입은 피해는 4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지난 7월, 남양주 동부새마을금고는 악성채권에 따른 부실을 감당하지 못하고 폐업해 인근 화도새마을금고에 합병되면서 고객들의 현금 대량 인출 사태가 일어난 바 있습니다.
이지은 기자(ez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35539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의전비서관 조사 착수‥순방 배제" '학폭 의혹'에 대통령실 '발칵'
- 경찰, 배우 이선균 '마약 투약' 의혹 내사‥재벌 3세 등 8명 포함
- 기재위 국감서 여 "전 정부 탓 부채 늘어" - 야 "올해 59조 세수 부족"
- 서산 한우농장서 '럼피스킨병' 국내 첫 발생
- 인천 모텔서 환각 상태 여성 추락‥함께 마약한 조폭 구속
- "지지율 30%‥6개월 만에 최저" 이준석 "돌아버리겠네요"
- "왜 판사가 마음대로 용서하나"‥'돌려차기' 피해자 국감서 절규 [현장영상]
- 문 열고 달린 서울지하철 6호선‥국토부 "철저 조사로 재발방지"
- '불멍' 영상 보며 멍 때리는데‥갑자기 소방관들이 '우르르'??
- 검찰, '통계 조작 의혹'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