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 0도 체감은 더 낮아 '쌀쌀'…미세먼지 없어 '청명' [주말날씨]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3. 10. 2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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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은 가끔 구름이 많을 때가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날씨가 청명한 가운데 날씨가 춥겠다.

평년보다 2~5도 기온이 낮은 데다 바람도 불면서 내륙의 체감온도가 아침에 영하권까지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평년(최저기온 6~14도, 최고기온 19~21도)과 비교하면 통상 이맘때보다 기온이 2~5도 낮겠다.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9도 △춘천 2도 △강릉 8도 △대전 5도 △대구 6도 △전주 7도 △광주 9도 △부산 10도 △제주 14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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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산간 영하…전국에 서리 내리고 산간엔 얼음
대기 '건조'해 산불 유의해야…일교차 최대 15도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싱가포르 관광객이 찬바람이 불자 갓과 옷자락을 붙잡고 있다.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이번 주말은 가끔 구름이 많을 때가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날씨가 청명한 가운데 날씨가 춥겠다. 평년보다 2~5도 기온이 낮은 데다 바람도 불면서 내륙의 체감온도가 아침에 영하권까지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0~11도, 낮 최고기온은 14~19도로 예상된다.

전날(19일)보다 이날 기온이 2~8도 내려갔는데, 하루 사이 기온이 다시 3~8도 떨어지는 셈이다. 평년(최저기온 6~14도, 최고기온 19~21도)과 비교하면 통상 이맘때보다 기온이 2~5도 낮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8도 △춘천 2도 △강릉 7도 △대전 5도 △대구 6도 △전주 7도 △광주 8도 △부산 9도 △제주 14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춘천 16도 △강릉 18도 △대전 18도 △대구 18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부산 19도 △제주 19도다.

기온이 가장 낮은 강원 지역에서는 내륙이 0~3도, 대관령과 태백 등 산지가 -2~1도까지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 낮아 춥겠다.

전국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그밖의 높은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추운 날씨는 일요일인 22일에도 이어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17~21도가 예보돼 전날과 큰 차이는 없겠다. 낮 기온은 곳에 따라 전날보다 2~3도 올라가겠다.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9도 △춘천 2도 △강릉 8도 △대전 5도 △대구 6도 △전주 7도 △광주 9도 △부산 10도 △제주 14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춘천 18도 △강릉 21도 △대전 19도 △대구 20도 △전주 20도 △광주 19도 △부산 21도 △제주 21도다.

주말 이틀 동안 일교차는 10~15도 내외가 예상된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날씨가 점차 건조해진다. 강원 동해안은 대기 건조 영향에 따른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하겠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이 예상된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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