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文 정부 사드 지연' 의혹 다음 주 감사 착수

박기완 2023. 10. 20. 1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사드 기지 정상화를 의도적으로 지연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감사원이 다음 주 감사에 착수합니다.

감사원은 사드기지 정상운용 방해·지연 관련 공익감사 청구와 관련해 오는 23일부터 전임 정부의 청와대 국가안보실과 대통령 비서실, 국방부와 외교부 등 1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지 감사에 착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사드 기지 정상화를 의도적으로 지연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감사원이 다음 주 감사에 착수합니다.

감사원은 사드기지 정상운용 방해·지연 관련 공익감사 청구와 관련해 오는 23일부터 전임 정부의 청와대 국가안보실과 대통령 비서실, 국방부와 외교부 등 1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지 감사에 착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에서 환경영향평가 협의회 구성 지연 의혹은 물론, 전자파·저주파, 소음 등을 측정한 결과에 대한 대국민 공개를 기피 하고, 관련 문서도 파기했다는 의혹을 점검할 방침입니다.

다만 사드 포대 운용 제한 등이 포함된 중국과의 합의가 있었다는 이른바, '3불 1한'의 실체에 대해선 외교 협상의 결과로서 정책 결정 사항에 해당해 감사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