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홈 개막전 앞두고 부산서 맹훈련…"꼭 우승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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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KBL) 개막을 하루 남겨 놓은 가운데 2023-2024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 부산 KCC이지스가 새로운 연고지인 부산에서 몸을 끌어 올리며 홈 개막전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KCC는 20일 오후 4시부터 새로운 홈구장인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2시간가량 연습 경기를 진행했다.
KCC는 KBL리그 개막 하루 뒤인 22일 서울 삼성 썬더스를 상대로 홈 개막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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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삼성과 홈 개막전 앞두고 사직서 막판 훈련
프로농구(KBL) 개막을 하루 남겨 놓은 가운데 2023-2024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 부산 KCC이지스가 새로운 연고지인 부산에서 몸을 끌어 올리며 홈 개막전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KCC는 20일 오후 4시부터 새로운 홈구장인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2시간가량 연습 경기를 진행했다. KCC는 KBL리그 개막 하루 뒤인 22일 서울 삼성 썬더스를 상대로 홈 개막 경기를 펼친다.
이날 KCC 선수들은 사직실내체육관 주경기장 곳곳을 누비며 경기장 적응과 함께 몸을 풀었다. 최강의 라인업으로 꼽히는 ‘국가대표’ 허웅을 비롯해 라건아 이승현 등의 KCC 선수단은 스트레칭 후 드리블과 패스, 슈팅 연습 등을 이어 나갔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합류한 최준용은 시즌 개막에 앞서 열린 컵대회에서 부상을 당해 이날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KCC는 선수들 간 팀을 나눠 진행하는 ‘반 코트 게임’을 통해 전술과 작전도 준비했다. KCC 전창진 감독과 코치진은 한층 진지한 얼굴로 선수들의 몸 상태를 점검했다.
전 감독은 이날 홈 개막전에 대한 승리 의지를 드러냈다. 전 감독은 “저희를 환영해 주시는 부산 팬들을 위해 앞서 열린 리그컵을 잘 치렀다”고 운을 뗀 뒤 “부산 분들의 열정과 성원, 응원 등을 등에 업고 홈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전 감독은 이어 “저뿐만 아니라 선수들도 우승에 대한 집념이 상당히 강하기 때문에 꼭 우승 트로피를 쟁취할 것”이라며 “새 외국인 선수인 존슨의 몸 상태가 상당히 좋지만, 수비 부문에서 조금 문제가 있다. 또 라건아 선수의 컨디션은 지금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국내 선수들이 활약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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