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美 긴축 장기화 우려...우리 증시 '출렁'

■ 대통령실 김승희 의전비서관의 초등학생 자녀가 후배를 때려 전치 9주의 상해를 입혔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대통령실은 '중동 순방단'에서 김 비서관을 배제하고 공직기강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 미 바이든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에 대한 대규모 안보 지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다만 전면 침공은 만류하고 있어 이스라엘이 지상전 계획을

수정할지 관심입니다.

■ 미국의 고금리 장기화 우려에 미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뉴욕 증시에 이어 우리 증시도 출렁였습니다. 코스피는 7개월 만에 2,400선이 무너졌고 코스닥도 하락 마감했습니다.

■ 수도권 일대의 깡통 전세 주택 90여 채를 월셋집으로 속여 대규모 부동산 대출 사기를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가로챈 대출금과 보증금까지 피해액만 2백억 대에 달하는 거로 알려졌습니다.

■ 경찰이 영화배우 이선균 씨 등 8명이 마약류를 투약한 정황을 포착해 내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는 재벌가 3세와 연예인 지망생도 포함됐습니다.

■ 주말인 내일은 전국에 초겨울 추위가 찾아오며 일부 지역에서는 영하권 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강원도 단풍이 주말부터 절정에 이르는 등 단풍도 빠르게 남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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