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스라엘·하마스 지상전 임박?…가자 '생명길' 개방은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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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가자지구 북부 국경 인근 지역에서 군 병력이 집결한 가운데 연설을 통해 "너희는 가자지구를 멀리서 보고 있지만, 곧 안에서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 국경 인접 지역에 전차 등 기갑 차량 수백 대를 배치한 것으로 위성 사진에 나타나는 등 수만 명 규모의 지상군 투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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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지상군 투입 시점과 방식 등을 놓고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지상전 개시가 임박했음을 시사했습니다
19일(현지시간)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가자지구 북부 국경 인근 지역에서 군 병력이 집결한 가운데 연설을 통해 "너희는 가자지구를 멀리서 보고 있지만, 곧 안에서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 국경 인접 지역에 전차 등 기갑 차량 수백 대를 배치한 것으로 위성 사진에 나타나는 등 수만 명 규모의 지상군 투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의 전면적인 지상전 계획이 축소될 조짐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이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현지 방문을 계기로 민간인 인명피해·확전 방지를 위해 이스라엘 정부를 압박한 것으로 알려져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지상전이 실제로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됩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시작된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간 무력 분쟁이 13일째를 맞은 이날 가자지구 주민들의 상황은 갈수록 악화하고 있습니다.
가자지구에 구호물품을 전달하기 위한 이집트 국경의 라파 검문소 개방은 일러야 21일에야 가능할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류재갑·한성은
영상: 로이터·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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