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조수진 의원 "문 전 대통령 사위 특혜취업 의혹 수사 너무 지연"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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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수사 중인 타이이스타젯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현 이혼) 특혜 취업 의혹에 대한 수사가 너무 지연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2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조수진 의원(국민의힘)은 전주지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에 이상직 의원이 있었다. 이스타항공의 창업주이고 타이이스타젯이라는 저비용 항공사의 실소유주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면서 "이 전 의원에 대한 (이러한 의혹은) 문 전 대통령의 재임때 불거졌고 시민사회단체가 고발해 전주지검에서 4년째 수사가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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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검찰이 수사 중인 타이이스타젯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현 이혼) 특혜 취업 의혹에 대한 수사가 너무 지연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2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조수진 의원(국민의힘)은 전주지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에 이상직 의원이 있었다. 이스타항공의 창업주이고 타이이스타젯이라는 저비용 항공사의 실소유주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면서 "이 전 의원에 대한 (이러한 의혹은) 문 전 대통령의 재임때 불거졌고 시민사회단체가 고발해 전주지검에서 4년째 수사가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조 의원은 "문 전 대통령 사위가 취업했을 무렵에는 이 전 의원은 중소벤처공단 이사장이 됐고 이후에는 전주을에 공천을 받아 당선이됐다"면서 "문 전 대통령의 사위를 특혜취업을 시킨 행위는 이 전 의원이 자리를 얻기 위해 한 것으로 보면 뇌물로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2021년 고발된 사건이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수사가 지금 너무 지연되는 것이 아니냐"며 "사안이 복잡하지만 이 사건이 진행되는 동안 무려 전주지검장이 4번이나 바뀌었다"고도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창수 전주지검장은 "이러한 비판이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 이런 비판을 받지 않도록 신속하게 결론내리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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