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지, LPGA BMW 챔피언십 2R 선두…이정은6, 공동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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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교포 이민지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선두로 뛰어올랐다.
이민지는 20일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CC 서원 힐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쳐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친 이민지는 공동 3위에서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인 이정은6은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해 공동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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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호주교포 이민지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선두로 뛰어올랐다.
이민지는 20일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CC 서원 힐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쳐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친 이민지는 공동 3위에서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이민지는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애슐리 부하이(남아공), 앨리슨 리(미국)와의 격차를 2타로 벌렸다.
이민지는 LPGA 투어 통산 10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인 이정은6은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해 공동 4위에 올랐다.
이정은은 "오늘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추워서 경기 하기 힘든 편이었지만 버디를 많이 잡아내면서 좋은 흐름을 탔던 것 같다. 후반에 어려운 홀들이 있었고 마지막 홀에서 보기가 아쉽긴 하다"며 "하지만 왜 미스 샷이 났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 중점적으로 생각하면서 친다면 오늘보다 미스 샷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라운드에서 1타를 줄인 유해란도 이정은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라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김아림과 신지은, 김효주는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를 쳐 공동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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