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묵호항 물동량 전년 대비 소폭 증가…석회석 큰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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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올 3분기 동해‧묵호항에서 811만톤을 처리했다고 20일 밝혔다.
동해·묵호항의 주요 화물 처리량은 △석회석(277만톤) △석탄(220만톤) △시멘트(188만톤) 순으로 나타났으며 비중은 각각 34.1%, 27.1%, 23.2%를 차지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동해․묵호항의 효율적인 항만운영을 통해 항만물동량이 지속적으로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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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올 3분기 동해‧묵호항에서 811만톤을 처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분기(793만톤) 대비 18만톤(2.2%)이 증가한 수치다.
동해·묵호항의 주요 화물 처리량은 △석회석(277만톤) △석탄(220만톤) △시멘트(188만톤) 순으로 나타났으며 비중은 각각 34.1%, 27.1%, 23.2%를 차지했다.
항만물동량의 주요 증가 원인으로는 철강 생산설비의 정상 가동에 따라 부재료인 석회석의 동해항 내수물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동해․묵호항의 효율적인 항만운영을 통해 항만물동량이 지속적으로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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