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행 캐세이퍼시픽, 화물칸 문 안 닫고 날다 회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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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향하던 홍콩 항공기가 화물칸 문을 제대로 닫지 않은 채 공중에서 비행하다 회항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0일 일본행 캐세이퍼시픽 CX596편 항공기가 이날 오전 9시43분께 공중에서 화물칸 문이 잠기지 않은 것이 발견됐다고 신고함에 따라 홍콩으로 돌아갔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290명 넘는 승객과 함께 오전 8시36분에 이륙한 항공기는 신고에 따라 오전 9시15분께 홍콩국제공항으로 회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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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 없이 홍콩 회항…승객은 다른 비행기로 이동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일본을 향하던 홍콩 항공기가 화물칸 문을 제대로 닫지 않은 채 공중에서 비행하다 회항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0일 일본행 캐세이퍼시픽 CX596편 항공기가 이날 오전 9시43분께 공중에서 화물칸 문이 잠기지 않은 것이 발견됐다고 신고함에 따라 홍콩으로 돌아갔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290명 넘는 승객과 함께 오전 8시36분에 이륙한 항공기는 신고에 따라 오전 9시15분께 홍콩국제공항으로 회항했다. 해당 항공기는 이날 오후 일본 오사카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항공기는 오전 9시43분께 부상자 없이 안전하게 홍콩공항에 착륙했으며 승객들은 이후 같은 항공사의 다른 비행기를 타고 목적지로 향했다고 항공사는 전했다.
소식통은 "화물칸 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았다고 경고하는 센서등이 작동했다"고 말했다.
항공사는 해당 항공기에 대해 "비행 중 신호 표시 후 홍콩으로 회항하는 표준 예방절차를 따랐다"며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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