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의혹' 이선균, 차기작 비상···주지훈·조정석·염정아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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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이 마약 관련 혐의로 수사를 받고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그가 출연하기로 한 모든 차기작이 위기에 빠졌다.
한편, "허위 사실에 강력 대응할 것"이라 소속사를 통해 밝힌 이선균은 수사를 받으며 앞으로의 상황을 대응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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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이 마약 관련 혐의로 수사를 받고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그가 출연하기로 한 모든 차기작이 위기에 빠졌다.
20일 이선균의 소속사인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이선균이 수사 대상이며 보도로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사과했다. 이어 "의혹에 대해 정확한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며 앞으로 진행될 수 있는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선균이 마주할 문제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마약 관련 혐의 수사 대상이기에 차기작으로 알려졌던 모든 작품들에게 비상이 걸린 것이다.
촬영까지 마친 영화 '탈출 :PROJECT SILENCE'(감독 김태곤), '행복의 나라'(감독 추창민)에 이어 촬영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 '노 웨이 아웃'(극본 이수진/ 연출 최국희)까지, 이선균의 차기작에 참여한 모든 스태프들은 이선균의 향방에 대해 논의해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뿐만 아니라 '행복의 나라'의 조정석, '탈출 :PROJECT SILENCE'의 주지훈, '노 웨이 아웃'의 염정아 등 작품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 또한 곤란한 입장에 처하게 만들었다.
한편, "허위 사실에 강력 대응할 것"이라 소속사를 통해 밝힌 이선균은 수사를 받으며 앞으로의 상황을 대응해나갈 예정이다.
정지은 기자 jea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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