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 - 베스트셀러] 노벨문학상 타고 역주행···욘 포세 ‘아침 그리고 저녁’ 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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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가 집계한 10월 3주째(10월 12~18일) 베스트셀러에서는 2023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욘 포세의 장편소설 '아침 그리고 저녁'이 급상승하면서 9위를 기록했다.
국내 번역된 총 9권의 욘 포세 책들이 최근 동반상승하고 있다.
재야 자산가 세이노의 칼럼을 엮은 '세이노의 가르침'은 4위을 지켰고 김초엽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파견자들'은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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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가 집계한 10월 3주째(10월 12~18일) 베스트셀러에서는 2023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욘 포세의 장편소설 ‘아침 그리고 저녁’이 급상승하면서 9위를 기록했다. 이 작품은 시적이고 음악적인 문체로 인간의 삶과 생존투쟁, 그리고 죽음을 그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9년 국내 번역 출간 이후 그렇고 그런 판매를 보였던 이 책이 베스트셀러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번역된 총 9권의 욘 포세 책들이 최근 동반상승하고 있다.
이와 함께 틀어진 몸의 균형을 원래대로 돌리는 기적의 운동법 ‘기적의 자세요정’이 새롭게 3위에 진입했다. 유튜브 채널 ‘자세요정’을 운영 중인 130만 체형 교정 전문가 자세요정이 몸의 균형을 찾아주는 스트레칭 및 운동법을 한 권에 담아냈다. 역시 유튜브 채널에서 인기 있는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세계사’가 10위에 올랐다. 50만 역사 유튜버 쏨작가의 첫 책으로, 오늘날 꼭 알아야 할 세계사 핵심을 스토리텔링을 통해 흥미진진하게 전한다.
대한민국 대표 트렌드 전망서로 내년이 분초사회가 될 것이라고 밝힌 김난도 서울대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24’와 미래의 나와의 연결을 통해 성장과 발전을 돕는 벤저민 하디의 자기계발서 ‘퓨처 셀프’가 각각 1위, 2위를 기록했다. 재야 자산가 세이노의 칼럼을 엮은 ‘세이노의 가르침’은 4위을 지켰고 김초엽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파견자들’은 5위를 기록했다.
최수문기자 기자 chs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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