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이정하 “무용, 필라테스로 다진 와이어 연기, 멋지게 나와 뿌듯”

박효실 2023. 10. 2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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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 초능력 소년 김봉석으로 열연을 선보인 배우 이정하가 풋풋한 소년미를 발산했다.

20일 공개된 매거진 데이즈드 화보에서 이정하는 홀쭉해진 몸매만큼 달라진 분위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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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하. 사진 | 데이즈드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화제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 초능력 소년 김봉석으로 열연을 선보인 배우 이정하가 풋풋한 소년미를 발산했다.

20일 공개된 매거진 데이즈드 화보에서 이정하는 홀쭉해진 몸매만큼 달라진 분위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정하는 “저는 봉석이 각성 전과 후로 나뉜다고 생각한다. 희수(고윤정 분)를 만나기 전에는 엄마 말 잘 듣는 착한 아들로 살았다면, 희수를 만난 이후로는 참았던 마음을 밖으로 꺼내기 시작했다. 공감만 잘하는 착한 사람이 아니라 한 발 더 나아가 아끼는 사람을 지켜줄 수 있는 주체적인 사람으로 변한 거다. 그 부분을 많이 신경 쓰면서 연기했다”라고 말했다.

하늘을 나는 아버지 김두식(조인성 분)처럼 비행능력을 가진 봉석을 연기하느라 이정하는 상당량의 와이어 액션을 소화해야 했다.

그는 “솔직히 안 힘들었다면 거짓말인데, 즐거웠던 기억이 더 많다. 와이어 액션을 잘하기 위해서 필라테스, 무용을 정말 열심히 했다. 모니터링했을 때 와이어 신이 멋지게 나와서 정말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배우 이정하. 사진 | 데이즈드


지난 8일 부산에서 열린 ‘2023 ACA’(아시아콘텐츠어워즈&글로벌 OTT 어워즈)에서 ‘무빙’을 통해 신인상을 받은 이정하는 “아직도 드라마 속 제 모습을 보면 정말 신기하다. 사람들이 작품을 재밌게 잘 봤다고 말해줄 때도 직업 만족도가 더 올라간다. 우주처럼 쭉!”이라며 천진난만하게 답했다.

한편 이정하는 차기작 OTT 드라마 ‘원 : 하이스쿨 히어로즈’와 영화 ‘빅토리’를 비롯한 예능, 작품 활동으로 이제껏 보지 못한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정하의 화보와 인터뷰, 영상은 ‘데이즈드’ 11월호와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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