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로마서 ‘달리기 인증샷’ 건강 이상설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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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달리기 인증샷'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안 의원은 19일 자신의 SNS에 "국회 외교통일위 해외 대사관들 국감 중에 새벽에 일어나 6.43㎞를 달렸다"고 적었다.
안 의원실은 입장문을 통해 "금일 장 소장은 모 언론을 통해 '안 의원이 심장에 문제가 생겨서 두 번 위험한 상황이 있었다'고 허위사실을 유포했다. 이에 대해 바로잡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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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풀코스도 도전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달리기 인증샷’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여권 일각에서 제기된 ‘심장 이상설’을 부인하기 위한 취지로 해석된다. 안 의원은 오는 29일 풀코스 마라톤 대회에도 참가하겠다고 공언했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안 의원은 19일 자신의 SNS에 "국회 외교통일위 해외 대사관들 국감 중에 새벽에 일어나 6.43㎞를 달렸다"고 적었다. 안 의원이 속한 국회 외통위 구주반은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주이탈리아대사관 등 유럽 지역 대사관들에 대한 현지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가벼운 복장 차림의 사진 한 장과 38분 32초 동안 이탈리아 로마로 표기된 장소에서 6.34㎞를 뛰어 447㎈를 소모했다는 기록이 담긴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 화면도 첨부했다.
이는 최근 정치평론가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이 안 의원을 겨냥해 제기한 ‘건강 논란설’을 의식한 메시지로 보인다. 안 의원실은 입장문을 통해 "금일 장 소장은 모 언론을 통해 ‘안 의원이 심장에 문제가 생겨서 두 번 위험한 상황이 있었다’고 허위사실을 유포했다. 이에 대해 바로잡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더불어 안 의원실은 언론 공지를 통해 "안 의원이 오는 29일 열리는 춘천마라톤 대회 풀코스 부문에 참가한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안 의원은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건장한 중년"이라며 "모르긴 몰라도 누구보다 튼튼하고 강한 심장을 가졌다"고 강조했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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