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반짝 추위' 나들이 옷 든든히

박민기 기자(mkp@mk.co.kr) 2023. 10. 2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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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부터 전국적으로 내린 비가 대부분 그쳤지만 이번 주말에는 평년보다 기온이 4~5도 떨어지는 '반짝 추위'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21~22일 주말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은 2~11도, 낮 기온은 17~2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이는 평년 기온(최저기온 6∼14도, 최고기온 19∼21도)보다 4~5도 낮은 수준이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아침 기온이 5도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올해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가 될 전망이다.

그러나 주말이 지나고 다음주부터는 다시 기온이 6~15도로 오르면서 평년 기온(최저기온 3~13도)을 웃돌겠다. 낮 기온은 17~22도로 평년(최고 16~21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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