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이 “♥조성윤에 먼저 메시지 보내, 1-2년 친구로 지내다 교제”(P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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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소이, 조성윤이 첫 만남을 떠올렸다.
10월 19일 공개된 채널 'by PDC 피디씨'에는 배우 윤소이, 조성윤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해 배우 송윤아와 이야기를 나눴다.
동국대학교 연극학부 동문, 학교 선후배 사이라는 조성윤은 "(윤소이가) 후배였다. 학교 다닐 때는 (서로) 모르고 제가 JTBC '맏이'라는 드라마를 찍고 있었는데 '맏이' 팀 배우들 중에 소이가 아는 배우들 몇 명이 나왔다보더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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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윤소이, 조성윤이 첫 만남을 떠올렸다.
10월 19일 공개된 채널 'by PDC 피디씨'에는 배우 윤소이, 조성윤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해 배우 송윤아와 이야기를 나눴다.
동국대학교 연극학부 동문, 학교 선후배 사이라는 조성윤은 "(윤소이가) 후배였다. 학교 다닐 때는 (서로) 모르고 제가 JTBC '맏이'라는 드라마를 찍고 있었는데 '맏이' 팀 배우들 중에 소이가 아는 배우들 몇 명이 나왔다보더라"고 운을 뗐다.
윤소이는 "소셜미디어에 알 수도 있는 사람으로 추천이 계속 뜨는 거다. 그런데 봤더니 우리 학교 선배인 거다. 제가 내향형이라서 먼저 말 걸고 나서거나 하는 걸 못하는데 그때는 '선배님 활동하시는 거 잘 보고 있어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메시지를 먼저 보냈더라. 이 친구(조성윤)가 느끼기에도 '되게 싹싹한 후배가 있네' 이렇게 된 거다. '나중에 한 번 밥이나 먹어요' 이렇게 돼서 어떻게 하다가 동문들 8명이서 밥을 먹었던 것 같다. 알고 봤더니 동갑인 거다. 제가 대학도 늦게 들어가서 친구로 1, 2년 지냈다. 그냥 친구로 지내다가 연애 상담도 막 해줬다. 그러다가 나중에 신랑이 먼저 얘기해서 (사귀게 됐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조성윤은 "소이가 저한테 '너는 현명한 여자를 만나야 해' 그래서 '현명한 여자? 만나면 좋지. 너는 현명하니?' 했더니 '나는 현명하지'라고 하더라. 그걸 제가 오해한 것"이라고 했고 윤소이는 "저는 몰랐다. 제 베스트프렌드가 남자친구가 없어서 (둘을) 소개시켜주려고 하고 있었다. 둘 다 싫다고 했는데 알고 봤더니. 저는 (당시 남편의 마음을) 몰랐다. 그런 멘트를 한 줄도 몰랐다"며 동상이몽이었던 그때의 상황을 전했다. (사진='by PDC'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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