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PSG 팬들 기쁘게 하는 능력 갖췄다”…이강인 향한 기대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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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을 향한 기대가 크다.
프랑스 매체 '풋01'은 "이강인은 흠잡을 곳 없는 멘탈, 평균보다 확실하게 높은 기술, PSG 팬들을 기쁘게 하는 능력 등 모든 것을 갖췄다. A매치 기간 동안 눈부신 활약을 펼친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눈에 들어 주전으로 자리매김하려는 야망을 안고 파리로 돌아왔다"라고 했다.
PSG를 떠나 있는 동안 부상을 털어낸 이강인은 본격적으로 주전 경쟁을 펼칠 준비가 되어 있다.
PSG도 이강인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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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이강인을 향한 기대가 크다.
프랑스 매체 ‘풋01’은 “이강인은 흠잡을 곳 없는 멘탈, 평균보다 확실하게 높은 기술, PSG 팬들을 기쁘게 하는 능력 등 모든 것을 갖췄다. A매치 기간 동안 눈부신 활약을 펼친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눈에 들어 주전으로 자리매김하려는 야망을 안고 파리로 돌아왔다”라고 했다.
이강인은 최근 한 달 정도 PSG를 떠나 있었다. 지난달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차출된 이후 대회에서 우승하며 금메달을 획득했고, 곧바로 이어진 10월 A매치 기간에 맞춰 A대표팀에 합류했다. 모든 국가대표팀 일정을 마친 이강인은 A매치가 끝난 뒤 곧바로 파리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고, PSG에 복귀했다. PSG가 공개한 영상에서 이강인은 동료들의 환대를 받으며 오랜만에 훈련장에 돌아왔다.
경기력을 끌어올린 만큼, 이제는 제대로 주전 경쟁에 돌입해야 한다. 이강인은 PSG에 입단한 이후 엔리케 감독의 선택을 받으며 경기에 나섰지만, 프리시즌에 이어 또다시 부상을 당해 그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PSG를 떠나 있는 동안 부상을 털어낸 이강인은 본격적으로 주전 경쟁을 펼칠 준비가 되어 있다. 이강인은 베트남전이 끝난 뒤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주전 경쟁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강인이 온다면 우스만 뎀벨레가 벤치로 밀려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이강인과 마찬가지로 여름에 합류한 뎀벨레는 현재 경기력이 좋지 않은데, 이강인의 폼이 올라왔기 때문에 충분히 주전 경쟁에서 밀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지에도 이강인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하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이강인의 인상적인 복귀”라며 이강인의 복귀를 크게 조명하기도 했다.
PSG도 이강인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PSG는 현재 8경기에서 4승 3무 1패를 거두며 승점 15점으로 리그 3위에 위치해 있다. 프랑스 리그앙의 절대 강자라는 이미지와는 달리 이번 시즌에는 예년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는 중이다. 또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성과를 내야 하는 만큼, PSG가 이강인의 활약을 기대할 이유는 충분하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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