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20돌 맞은 UST, `국가연구소대학교`로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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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가 20일 대전 UST 대학본부 강당에서 '설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기존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에서 '국가연구소대학교'로 변경한 새로운 교명과 '글로벌 넘버 1 국가연구소대학'이라는 새 비전이 선포됐다.
김이환 UST 총장은 "설립 20주년을 계기로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의 인재를 배출하는 글로벌 넘버1 국가연구소대학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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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이래 3465명 석박사 과학기술 인력 배출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가 20일 대전 UST 대학본부 강당에서 '설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기존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에서 '국가연구소대학교'로 변경한 새로운 교명과 '글로벌 넘버 1 국가연구소대학'이라는 새 비전이 선포됐다.
또한 졸업 동문과 교원, 직원 등 24명에게 20주년 공로자 표창을, 6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은 하태열 UST-식품연 스쿨 교수와 이주한 UST-극지연구소 스쿨 졸업 동문이 수상했다. 하 교수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전공책임교수, 스쿨 대표 교수를 역임하며 학사체계 정립과 각종 UST 위원회 활동 참여 등을 통해 UST 발전에 기여했다.
이 박사는 UST 1기 입학생으로, 현재 극지연 미래기술연구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UST 재학 시절 해당 연구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극지연에 입사해 남극 장보고기지 건설사업단 구축, 극지 탐사를 위한 첨단 연구장비 개발 등을 주도적으로 수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UST 제2대 총동문회 발족식도 열렸다. 총동문회장에는 UST 1기 입학생(UST-한국천문연구원 스쿨)인 한정열 천문연 박사가 취임했다.
김이환 UST 총장은 "설립 20주년을 계기로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의 인재를 배출하는 글로벌 넘버1 국가연구소대학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UST는 출연연의 우수한 연구인력과 최첨단 연구시설·장비, 첨단 R&D 인프라를 활용해 석·박사급 고급 R&D 인력 양성을 목표로 2003년 설립됐으며, 지금까지 박사 1430명, 석사 2035명 등 총 346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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