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 '미라클레터' 아시아 디지털미디어 은상

원호섭 기자(wonc@mk.co.kr) 2023. 10. 2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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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흐름 등 주 3회 분석
세계신문協 "뉴미디어 본보기"
'디지털 미디어 아시아 콘퍼런스'에서 미라클레터가 뉴스레터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이상덕 매일경제신문 기자(가운데)가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세계신문협회

매경미디어그룹이 발간하는 뉴스레터인 미라클레터가 '아시아 디지털 미디어 어워드' 뉴스레터 부문에서 준우승 격인 은상을 받았다.

지난 19일 세계신문협회(WAN-IFRA)는 싱가포르에서 '디지털 미디어 아시아 콘퍼런스'를 열고 부문별 우수 디지털 미디어를 시상했다. 올해 15회를 맞는 시상식에서 미라클레터는 뉴스레터 부문 은상을 차지했다. 금상은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돌아갔다.

세계신문협회는 미라클레터를 은상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뉴스레터는 레거시 미디어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시금석 역할을 하고 있다"며 "미라클레터는 아시아 미디어의 큰 본보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2019년 창간 때부터 미라클레터를 집필해온 이상덕 기자가 참여해 상을 받았다. 미라클레터는 매주 3회 글로벌 테크 트렌드, 비즈니스 인사이트, 커리어 개발 등 직장인에게 유용한 소식을 전하는 무료 뉴스레터다. 실리콘밸리 특파원이 실시간 현지 소식을 전하고 정보기술(IT) 담당 기자들이 새롭게 뜨고 있는 최신 기술 트렌드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2019년 시작된 미라클레터가 지난 4년간 발행해온 뉴스레터는 총 660호이며 독자 수는 8만1000명을 넘어섰다. 독자들이 클릭한 '좋아요' 비율은 97%에 달한다. 특히 기업의 의사결정을 내리는 'C레벨' 구독 비율이 높아 '대한민국 최고경영자(CEO)들이 애독하는 뉴스레터'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전체 독자 중 약 5%에 달하는 4520여 명이 CEO나 임원이고 일부 기업에선 월요 경영 회의 안건으로 미라클레터를 사용하고 있을 정도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미라클레터 구독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원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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