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키나父·안성일 녹취록 공개...“선처 없다” [M+이슈]

안하나 MK스포츠 기자(mkculture2@mkcult 2023. 10. 2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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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가 키나의 부친과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의 통화 내역을 공개했다.

이는 지난 16일 피프티피프티 멤버 키나(송자경)가 소속사를 향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항고를 취하하며 소속사로 복귀한 가운데, 키나 부친이 소속사에 제공한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와의 통화 내역이 공개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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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가 키나의 부친과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의 통화 내역을 공개했다. 사진=MK스포츠 공
어트랙트, 키나 부친과 안성일 대표 녹취록 공개하는 초강수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가 키나의 부친과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의 통화 내역을 공개했다.

20일 어트랙트 측은 언녹취파일과 녹취록을 공개했다. 이는 지난 16일 피프티피프티 멤버 키나(송자경)가 소속사를 향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항고를 취하하며 소속사로 복귀한 가운데, 키나 부친이 소속사에 제공한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와의 통화 내역이 공개된 것이다.

녹취록 속 안성일은 “가정을 하실 필요가 없는 게 인용이 안 될 거였으면 아예 시작도 안 될 일이라서. 왜냐하면 이게 인용이라는 건 뭐냐면요 아버님”이라며 “문제가 있어라고 판결을 하는 게 아니라요. 어? 이거 문제가 있으니까 본안에서 따져봐야 되겠네라고 하는 거예요. 근데 지금 가장 큰 문제는 뭐냐면은 아마 형사 고발 건으로 구속될 수도 있어요. 전홍준 대표님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처분이 인용된 이후에 아마 누군가가 중재가 아마 들어가긴 할 건데. 한 번의 룸은 열어줄 거예요. 근데 그 협상의 내용이라는 건 뭐냐면. 아이들의 1집에 대한 모든 판권은 넘어간다. 두 번째 이름과 얘네들 계정도 다 넘어간다. 그래서 1, 2집 판권을 넘기는 조건으로 너한테 100에서 맥스 100에서 50억 정도 너한테 액시트를 해줄게”라고 이야기 했다.

더불어 “이제 애들 괴롭히지 마. 그리고 대신에 외부에서는 밖으로는 애들의 미래를 위해서 나는 뭐 애들한테 좋은, 어. 미래를 위해서 놔주기로 결정을 했다. 근데 내부에 100억으로 딜이 왔다 갔다 하는 거는 오픈하지 않고 워너나 기버스한테 미안하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안성일은 “워너에서 제안할 딜이에요. 그러니까 워너는 그런 입장들을 다 지금 고려를 하고 있는 상황인 거고요”라고 털어놨다.

한편 어트랙트 관계자는 “소속사 아티스트의 계약 파기 및 가처분 소송을 종용한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의 행각이 만천하에 드러났다”라며 “아티스트를 꾀어 내 회사에 막대한 손해를 끼친 안성일 대표에게 단 한 줌의 선처 없이 끝까지 법적 처벌과 감당할 수 없는 손해배상 책임을 지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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