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삼성전자 사고 포스코홀딩스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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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셋째 주(10월 16~20일)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투자자가 삼성전자를 대거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삼성전자 주가는 18일(종가 기준) 7만 원대를 회복했다.
삼성전자 주가가 7만 원대로 올라서자 개인투자자는 삼성전자를 대거 팔아 치웠고 그 영향으로 19일 이래 주가는 다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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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셋째 주(10월 16~20일)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투자자가 삼성전자를 대거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삼성전자 주가는 18일(종가 기준) 7만 원대를 회복했다. 증권가에서는 증시 조정 국면이 마무리될 조짐을 보이면서 그간 '팔자'를 외치던 외국인이 국내 대장주인 삼성전자를 담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가 7만 원대로 올라서자 개인투자자는 삼성전자를 대거 팔아 치웠고 그 영향으로 19일 이래 주가는 다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POSCO홀딩스는 전망치에 부합하는 3분기 실적을 19일 발표했음에도 외국인 순매도 1위에 올랐다. 철강업황 둔화, 리튬 가격 폭락 등으로 향후 실적 전망이 어둡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기관투자자의 순매수 1위 종목은 SK하이닉스(792억9534만 원)였다. 에코프로비엠(755억1375만 원), 에코프로(410억7370만 원), 한미반도체(346억5889만 원), 코스맥스(346억5889만 원)가 뒤를 이었다. 기관이 가장 많이 매도한 5개 종목은 삼성전자, NAVER, 유한양행, LG에너지솔루션, POSCO홀딩스였다.
이슬아 기자 islan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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