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이 "과거 족발 가게 장사...♥조성윤과 전단지 돌리기도" 고백 ('P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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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소이가 과거 족발집 장사 이력을 털어놨다.
이어 윤소이는 "장사를 하고 있다가 조성윤과 교제를 하게 됐다. 저한테는 남자친구가 아주 든든한 인력이 된 것"이라며 "전단지를 만들어서 아파트를 돌기 시작했다. 신랑이랑 20층 아파트에서 당신은 1호 라인, 난 2호 라인 하면서 손잡고 내려와 1층까지 붙였다. 배달도 둘이 다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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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배우 윤소이가 과거 족발집 장사 이력을 털어놨다.
19일 유튜브 채널 'by PDC 피디씨'에서는 "독도 출신 뮤지컬 배우 남편과 족발집 사장님 경력 여배우의 부부생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배우 윤소이-조성윤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 제주도에서 송윤아를 만나 여러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윤소이는 “예전에 제가 장사를 했다. 족발 가게를 했었다”라며 29~30세쯤 장사를 했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에 송윤아는 “한창 작품 활동 많이 할 때 아니냐”고 놀랐고, 윤소이는 “예전엔 작품을 선택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많았다면 그 당시 선택의 폭이 줄었다. 친정엄마가 평생 장사를 하던 분이다. 같이 고민하다가 포장과 배달이 가능하면서, 업장에서 팔 수 있는 걸로 족발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윤소이는 “장사를 하고 있다가 조성윤과 교제를 하게 됐다. 저한테는 남자친구가 아주 든든한 인력이 된 것"이라며 "전단지를 만들어서 아파트를 돌기 시작했다. 신랑이랑 20층 아파트에서 당신은 1호 라인, 난 2호 라인 하면서 손잡고 내려와 1층까지 붙였다. 배달도 둘이 다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조성윤은 "전단지 돌린 가격이 만 원이었는데, 이후 값이 올렸어 만천 원에 팔기 시작했다. 전단지를 보고 온 손님은 기분이 나쁜 거다. 계산하고 갔는데 분이 안 풀려서 전화가 왔더라. 갑자기 육두문자를 쓰니까 저도 당황스럽더라. 힘들었다"라며 일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윤소이는 "드라마 하면서 3년을 병행했다. 일련의 사건들이 많아지면서 어린 마음에 ‘안 되겠다. 연기만 해야겠다’ 하고 접었다. 지금 생각하면 그렇게 장사 잘되는 걸 접은 게 아깝다. 제가 다시 장사를 해봐야겠다고 하니 남편은 반대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윤소이와 조성윤은 지난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유튜브 'by PDC 피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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