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문 정부 사드 의혹' 감사 착수…3불 1한 실체 제외(상보)

윤수희 기자 2023. 10. 2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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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문재인 정부 당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기지 정상운용 방해 및 지연 의혹에 대해 23일부터 실지 감사에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감사에서는 공익감사청구 된 4가지 사항 중 △환경영향평가 협의회 구성 지연 △ 전자파 및 저주파 소음 등의 측정결과에 대한 대국민 공개 기피 △관련 문서 파기 의혹 등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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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전경 2014.9.2/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감사원은 문재인 정부 당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기지 정상운용 방해 및 지연 의혹에 대해 23일부터 실지 감사에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감사 대상 기관은 국방부, 외교부 등 11개 기관이다.

이번 감사에서는 공익감사청구 된 4가지 사항 중 △환경영향평가 협의회 구성 지연 △ 전자파 및 저주파 소음 등의 측정결과에 대한 대국민 공개 기피 △관련 문서 파기 의혹 등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다만 감사원은 중국과의 3불(不)1한(限) 실체는 외교 협상 및 결과로서 정책결정 사항 등에 해당해 감사를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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