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이사급 연봉” 이지혜 절친 인테리어 소장, 80평대 저택 얼마?

김지우 기자 2023. 10. 2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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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캡처



방송인 이지혜가 친한 인테리어 전문가의 자택을 낱낱이 파헤쳤다.

19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수원 광교 80평대 집을 5000만원에 지은 이지혜 친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이지혜와 남편은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인테리어 전문가 박지현의 자택을 방문했다. 이지혜는 “집 자체를 이 언니가 지어서 들어왔다. 단가 궁금하시죠. 다 캘 거다”며 집안으로 향했다.

박지현 소장의 집은 입구부터 거실까지 남다른 감각을 자랑했다. 바닥 자재 역시 독특했다. 박 소장은 “마이크로토핑이라고 가정집에 한 건 우리나라 최초일 거다. 수성 폴리머라고 인체에 무해한 걸로 만들었다. 자재도 시공비도 비싸다. 시간도 많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2층 공간과 다락방, 숨겨진 작업실, 지하 다이닝룸과 지하 음악실, 야외 수영장까지 박 소장의 80평대 주택은 알차게 꾸며져 있었다.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캡처



박 소장은 “(약 7년 전) 땅값이 80평을 사는데 5억이 안 됐다. 80% 대출에 중도금 무이자 대출이 됐다”고 밝혔다. 이지혜는 “좋은 사람이다. 이런 것까지 얘기하는 사람이 어딨냐”며 감탄했다.

이어 박 소장은 “사실 집이 두 채다. 옆에 작은 집이 하나 더 있다. 막냇동생이 살고 있다”며 “왜 듀플렉스로 지었냐면 그때 당시 돈이 없으니까 나중에 매매를 생각해야 했다. 여기 전세가 들어와 있어야 내가 나중에 뺄 때도 좋고, 나도 전세를 받아야 건축비를 충당한다”고 덧붙였다.

세무사인 이지혜의 남편은 이후 박 소장의 얘기를 바탕으로 “땅값 5억에 건물 대략 6억 5천. 7년 전에 11억 5천을 쓰셨다”고 건축비를 추정했다. 박 소장은 “저기 전세가 5억 가까이 나오기 때문에 내가 자산이 많지 않아도 지을 수 있었다”고 귀띔했다.

특히 연예인 집만 30~40채 시공했다는 박 소장은 전성기 연봉에 대해 “대기업 이사 정도 됐다”고 답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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