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의혹' 이선균, 인정도 부정도 NO…출연 작품 발동동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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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내사를 받고 있는 배우는 이선균이었다.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해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은 이선균 측의 입장문에 그가 출연하거나 출연 예정인 작품들엔 빨간불이 꺼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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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내사를 받고 있는 배우는 이선균이었다. 소속사 측은 "수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입장을 내놨다.
20일 이선균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선균 배우에 관한 보도로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현재 이선균 배우에게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앞으로 진행될 수 있는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오히려 사건과 관련된 인물 A씨로부터 지속적인 공갈, 협박을 받아왔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도 알렸다.
그러면서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인해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전날 경기신문은 인천경찰청이 강남 유흥업소를 수사 중에 톱스타 L씨의 마약관련 혐의에 대한 정보를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다음날 인천경찰청 관계자의 말을 빌려 "L씨가 대마를 하면서 마약 공급책에게 협받을 받고 2억 원 가량의 거액을 건넸다. 마약공급책이 L씨가 톱스타라는 점을 노린 것"이라고도 전했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 이선균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지평 측은 iMBC연예와의 통화에서 "해당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어떻게 그런 보도가 나왔는지 확인 중에 있다"고 반박했다.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해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은 이선균 측의 입장문에 그가 출연하거나 출연 예정인 작품들엔 빨간불이 꺼지지 않고 있다. 영화 '행복의 나라',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는 이미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 드라마 '노 웨이 아웃'은 촬영을 곧 앞두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iMBC 백승훈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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