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환자 중 절반이 지방 환자"

권윤수 2023. 10. 20. 17: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대병원 환자 가운데 절반이 지방 유입 환자로, 지방 국립대 병원을 키워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국회의원이 공개한 '서울대병원 환자 및 진료비 현황'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3년 6월까지 서울대병원 환자 95만여 명 가운데 지방에 주소를 둔 원정 환자는 46만 5천 명, 48.9%를 차지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대병원 환자 가운데 절반이 지방 유입 환자로, 지방 국립대 병원을 키워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국회의원이 공개한 '서울대병원 환자 및 진료비 현황'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3년 6월까지 서울대병원 환자 95만여 명 가운데 지방에 주소를 둔 원정 환자는 46만 5천 명, 48.9%를 차지했습니다.

전체 지방환자 진료비는 8,900여억 원으로 평균 192만 원을 썼는데, 서울을 오가거나 머무르는 비용까지 더하면 지방 환자의 부담이 큽니다. 

안 의원은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해 지방 국립대 병원을 육성하고, 지방 의료 인프라에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며 "서울대병원 10개 만들기 같은 중장기 정책이 절실하다"고 지적했습니다.

Copyright © 대구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