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금은방 침입한 귀금속 절도범, 잡고 보니 10대

김동욱 2023. 10. 2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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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이 드문 심야에 전북 익산 시내 한복판에 위치한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익산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A군은 지난 18일 오전 5시40분쯤 익산시 중앙동의 한 금은방 유리문을 둔기로 부수고 침입해 매장 진열대에 놓인 귀금속 100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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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이 드문 심야에 전북 익산 시내 한복판에 위치한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사건 발생 이틀 만에 검거된 용의자는 10대로 드러났다.

익산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전북 익산경찰서 전경. 전북경찰청 제공
A군은 지난 18일 오전 5시40분쯤 익산시 중앙동의 한 금은방 유리문을 둔기로 부수고 침입해 매장 진열대에 놓인 귀금속 100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금은방 내외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통해 용의자를 특정하고 추적 끝에 대전에서 A군을 검거했다.

경찰은 A군의 절도 행각을 도운 공범과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익산=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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