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신작 트렌드 "끊임 없는 도전과 신선한 시도"

장동준 기자 2023. 10. 2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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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신선한 장르와 콘텐츠를 갖춘 신작들을 선보이며 새로운 시도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새로운 시도의 출발은 장르 다각화다.

대표적 사례가 루트 슈터 장르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다.

넥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신작을 선보이며 장르, 플랫폼, 콘텐츠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시도를 통해 '넥슨만의 성공 공식'을 새롭게 정의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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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다변화, 플랫폼 확장, 독창적 게임성 앞세워 성장 이어간다

넥슨이 신선한 장르와 콘텐츠를 갖춘 신작들을 선보이며 새로운 시도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새로운 시도의 출발은 장르 다각화다. 대표적 사례가 루트 슈터 장르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다. 

루트슈터는 슈팅에 캐릭터 육성, 아이템 수집 등의 RPG 요소를 결합한 장르다. 이미 인기 장르로 자리잡은 해외와 달리 국내에서는 성공 사례를 찾아보기 힘들다. 넥슨은 루트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가장 먼저 도전장을 내밀었다.

언리얼 엔진 5 기반 하이 퀄리티의 비주얼과 다채로운 캐릭터, 호쾌한 슈팅 액션을 자랑하는 '퍼스트 디센던트'는 지난달 19일부터 26일까지 스팀, 플레이스테이션, XBOX에서 크로스플레이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에서 '퍼스트 디센던트'는 스팀 최다 동시 접속자 7만 7000여 명, 최고 인기 순위 8위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달 21일 얼리 액세스를 시작한 '워헤이븐'도 빠르고 호쾌한 액션성으로 국내에서 보기 드문 백병전 장르의 원초적 재미를 살렸다는 평가 속에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플랫폼 확장이라는 시도도 이어간다. 넥슨은 디바이스의 경계를 넘어 각기 다른 플랫폼 간 원활한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고, 최적의 환경에서 게임을 서비스하기 위한 플랫폼 확장에도 앞장섰다.

지난달 진행된 '퍼스트 디센던트' 크로스 플레이 오픈 베타 테스트에선 단순히 환경 구현뿐만 아니라 프레임 저하 등 최적화 문제에도 빠르게 대응하면서 글로벌 유저들에게 긍정적 인상을 남겼다.

독보적인 게임성으로 글로벌 게이머들을 매료시킨 '데이브 더 다이버'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오는 10월 26일 선보인다. 지난 7월 스팀덱 누적 플레이 시간 1위를 달성하며 휴대용 콘솔에서 가능성을 입증한 '데이브 더 다이버'는 특유의 손맛과 가벼운 게임성이 스위치 조이콘의 조작감과 조화를 이뤄 색다른 플레이 경험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성 넘치는 신작도 준비했다. 지난달 21일 액션 모바일 게임 '빌딩앤파이터'가 사전등록 소식을 공개하며 유저들 앞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빌딩을 가진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라는 독특한 콘셉트에 GPS를 기반으로 연동되는 독창적 콘텐츠를 갖췄다.

이달 26일 정식 출시 예정인 빌딩앤파이터는 액션 게임 명가 에이스톰에서 개발한 모바일 액션RPG로, 실제 대한민국 영토와 빌딩의 위치를 인게임 필드에 구현했다. 영토 스캔과 같은 일부 콘텐츠에서 GPS 기능을 활용하여 이용자의 위치에 따른 보상을 지급한다. 액션 RPG와 GPS의 신선한 조합과 더불어 화려한 빌딩 숲속에서 전투가 벌어지는 '한국적인 액션'의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넥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신작을 선보이며 장르, 플랫폼, 콘텐츠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시도를 통해 '넥슨만의 성공 공식'을 새롭게 정의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djjang88@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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