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코로나19 백신, '맞겠다' '안맞겠다' 반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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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대한 국민들의 접종 의사는 반반으로 엇갈렸다.
20일 서울대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 연구팀과 한국리서치는 이달 13-16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관한 설문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겠다는 응답자 459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과의 동시 접종에 대한 의사에 대해선 긍정적인 응답이 73.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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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대한 국민들의 접종 의사는 반반으로 엇갈렸다.
20일 서울대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 연구팀과 한국리서치는 이달 13-16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관한 설문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올 겨울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향에 대해 '아마도 접종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37.0%로 가장 많았다.
'아마도 접종할 것'은 29.2%, '반드시 접종할 것'은 16.7%로 집계됐다.
'절대 접종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은 9.6%, '잘 모르겠다'는 7.5%로 나타났다.
연구팀이 재분류한 결과 '접종하지 않겠다(절대·아마도)'는 46.6%, '접종하겠다(반드시·아마도)'는 45.9%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적극적으로 권고되는 65세 이상에서는 '접종하겠다'는 응답이 71.8%로 상당히 높았다. 접종하지 않겠다는 23.1%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겠다는 응답자 459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과의 동시 접종에 대한 의사에 대해선 긍정적인 응답이 73.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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