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퀸' 송가인, 제주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 동참

양영전 기자 2023. 10. 2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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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퀸' 가수 송가인이 제주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에 동참했다.

제주도는 20일 오후 제주도청에서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나도 제주도' 릴레이 홍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고향사랑 기부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나도 제주도' 릴레이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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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오영훈(왼쪽) 제주지사와 가수 송가인이 20일 오후 제주도청에서 제주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에 뜻을 모으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3.10.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트로트 퀸' 가수 송가인이 제주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에 동참했다.

제주도는 20일 오후 제주도청에서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나도 제주도' 릴레이 홍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특히 송가인은 오는 21일 열리는 '송가인 WITH 바라지' 제주콘서트 티켓 100장을 전달하며 제주지역 취약계층에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일에 써달라는 뜻을 전달했다.

송가인은 이날 "제주가 모두에게 마음의 고향으로 남을 수 있도록 제주 고향사랑 기부제에 함께 해달라"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제주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 기부를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제주에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고향사랑 기부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나도 제주도' 릴레이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배우 이영애, 이병헌, 신영균, 고두심, 재희와 방송인 조수민, 박수홍, 가수 양지은, 진성, 박혜원, 박혜신 등이 동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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