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복잡한 현안해결에 팔 걷어붙인다…시정 전략회의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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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다양하고 복잡한 현안 해결을 위한 '시정 전략회의'를 신설했다고 20일 밝혔다.
창원시는 각 실·국·소장의 집단지성을 활용해 현안 해결을 도모하기로 하고 이날 오후 처음으로 전략회의를 진행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특정 주기를 정하지 않고 주요 현안이 있을 때마다 전략회의를 열어 소속 실·국·소장이 모인 가운데 해결방안과 대책 등을 도출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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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다양하고 복잡한 현안 해결을 위한 '시정 전략회의'를 신설했다고 20일 밝혔다.
창원시는 각 실·국·소장의 집단지성을 활용해 현안 해결을 도모하기로 하고 이날 오후 처음으로 전략회의를 진행했다.
전략회의 주재는 장금용 제1부시장이 맡았다.
이날 안건은 태풍피해 재발방지 대책 등 2건이었다.
전략회의에서는 지난 8월 태풍 카눈 당시 발생한 주요 피해를 짚어보고 재발을 막기 위한 대책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밖에 각종 행사·축제 때 시간 외 근무 인정과 관련한 안건에 대해서도 논의가 진행됐다.
전략회의 참석자들은 직원들이 행사 등에 동원될 경우 시간 외 근무를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데는 공감하면서도 일정 규모 이상 대규모 행사에만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창원시는 당장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제23회 마산국화축제 기간 공무원 동원과 관련해서는 최근 직원들에게 근무지원 협조를 당부하며 행사장 근무자에 대해 특별휴가 1일을 부여한다는 등의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특정 주기를 정하지 않고 주요 현안이 있을 때마다 전략회의를 열어 소속 실·국·소장이 모인 가운데 해결방안과 대책 등을 도출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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