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국민 대피’ 수송기에 한국인 18명 탑승

KBS 2023. 10. 2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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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오늘 새벽 자위대 수송기를 투입해 한국인을 포함한 83명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요르단으로 대피시켰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우리 정부가 지난 14일 군 수송기로 이스라엘에서 교민을 대피시킬 때 일본인을 포함시킨 데 대한 보답으로 풀이됩니다.

탑승자 국적은 일본인 60명과 한국인 18명 등이며, 이들은 경유지를 거쳐 내일 새벽 도쿄 하네다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자위대 수송기는 무료로 운항하며 한국인을 비롯, 외국인도 비용은 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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