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씨바이오, 동탄 테크노밸리로 본사·공장 통합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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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조직 재생의학 기업 엘앤씨바이오는 현재 경기 성남시에 있는 본사와 성남·안성·익산에 있는 제조공장, 전북 익산 등에 있는 연구소를 경기 화성시 동탄 테크노밸리로 통합 이전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이환철 엘앤씨바이오 대표는 "본사 신사옥·통합공장을 건립함으로써 중국 쿤산공장과 국내 동탄 통합공장·연구소 이원화 체제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엘앤씨바이오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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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인체조직 재생의학 기업 엘앤씨바이오는 현재 경기 성남시에 있는 본사와 성남·안성·익산에 있는 제조공장, 전북 익산 등에 있는 연구소를 경기 화성시 동탄 테크노밸리로 통합 이전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엘앤씨바이오는 이를 위해 화성시 염천동에 4천333.1㎡ 부지를 187억원을 들여 구매하기로 했다.
회사는 이달 말까지 토지 매입 절차를 마무리하고 곧바로 설계에 착수, 3년여 뒤 신사옥과 통합공장으로 이전할 구상이라고 전했다.
회사는 분산된 연구소와 공장을 통합함으로써 연구개발 시너지와 생산 효율성을 증대하고, 인력 증가에 따른 공간 부족 문제도 해결할 것을 기대했다. 또 임차료 절감과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이전하는 데 따른 조세감면, 인재 확보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환철 엘앤씨바이오 대표는 "본사 신사옥·통합공장을 건립함으로써 중국 쿤산공장과 국내 동탄 통합공장·연구소 이원화 체제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엘앤씨바이오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a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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