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키운 민희진 대표 대중예술 '서울시 문화상'

권오균 기자(592kwon@mk.co.kr) 2023. 10. 2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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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를 키워낸 민희진 어도어 대표 등 11명이 서울시 문화상을 받았다. 대중예술 부문 수상자인 민 대표는 대세 걸그룹 뉴진스의 총괄 프로듀서로, K팝의 세계화를 이끌어온 인물이다. 서울시는 서울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시민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제72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수상자 11명을 선정해 20일 시청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수상자는 총 11명으로 △이향숙 이화여대 교수(학술) △박병혁 문화예술그룹 ism 대표(미술) △원장현 금현국악원 원장(국악) △장광열 국제공연예술프로젝트 대표(무용) △고희경 홍익대 공연예술대학원장(연극) △민희진 어도어 대표(대중예술) △KBS 다큐멘터리 '히든 어스: 서울의 탄생'(문화산업) △김기호 국가무형문화재 제119호 금박장 보유자(문화재) △전춘섭 (주)세계투어 회장(관광) △(사)청송교육문화진흥회(독서문화) △효성화학(주)(문화예술후원)이다.

[권오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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