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조웅’ 첫 솔로음반 ‘슬로우모션’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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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6시, 인디씬의 절설적 밴드 밴드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이하 ‘구남’)’의 리더, ‘조웅’이 커리어 첫 솔로음반 ‘슬로우모션’을 발매한다.

조웅의 ‘슬로우모션’은 밴드 ‘구남’의 음악과는 달리 ‘조웅’의 목소리와 기타 사운드로만 구성된 14곡이 수록된 이번 음반은 대만을 시작으로 목포, 부산, 양양 등을 돌아다니며 완성했다.

조웅 ‘슬로우모션’의 믹스마스터링은 ‘제리 페이퍼(Jerry Paper)’, ‘마일드 하이 클럽(Mild High Club)’등 글로벌 뮤지션들의 음반 뿐 아니라 ‘애플’의 2021년 발표 이벤트 영상과 ‘스포티파이’, ‘더 페이더’, ‘사운드클라우드’ 등 글로벌 매체들의 다큐멘터리 영상 음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사운드 엔지니어로 활약 중인 ‘제이크 비에이터(Jake Viator)’가 직접 맡아서 사운드의 질감과 완성도를 더 했다.

조웅은 지난 10일 ‘슬로우모션’의 타이틀곡 ‘외롭고 시끄럽고 그리워’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이번 조웅 ‘슬로우모션’의 인상적인 음반 커버는 한국의 현대미술 작가 ‘장종완’이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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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구남’의 보컬리스트이자 기타리스트’ 조웅’은 평단과 밴드음악 팬들의 탄탄한 지지를 받고 있는 밴드 ‘구남‘의 전곡을 작사, 작곡하며 독보적인 스타일을 구축했다.

조웅이 이끄는 밴드 ‘구남’은 장르를 규정하기 힘든 오리지널리티있는 사운드로 2007년 데뷔 이래 앨범을 낼 때마다 한국대중음악상 후보에 오르며 많은 호평과 사랑을 받아왔다.

조웅의 솔로 음반 ‘슬로우모션’은 국내외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