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독도연구소, 독도교육 담당 교사들과 학술대회 개최

공정식 기자 2023. 10. 20. 17: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일 영남대 독도연구소와 경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2년 교육과정의 독도 교육 관련 내용 검토'에 대한 학술대회가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우리의 독도 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교육과정의 개선방안은 무엇인지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술대회 참가자들은 교육 일선에서 독도 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들로 독도 교육과정 전반을 검토해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관한 토론이 이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남대는 20일 중앙도서관 이시원세미나실에서 '2022 교육과정의 독도 교육 관련 내용 검토'를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영남대 제공)

(경산=뉴스1) 공정식 기자 = "일본은 교과서 개정을 통해 독도 영유권 명시를 의무화하고, 올해부터 '다케시마는 일본 고유 영토'라는 교육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20일 영남대 독도연구소와 경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2년 교육과정의 독도 교육 관련 내용 검토'에 대한 학술대회가 열렸다.

안운호 대전한빛고 교사는 "일본이 교과서를 통해 독도 영유권을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관련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우리는 독도 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고 독도에 대한 지식과 관심이 높아질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내실 있고 체계화된 교육과정을 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우리의 독도 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교육과정의 개선방안은 무엇인지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술대회 참가자들은 교육 일선에서 독도 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들로 독도 교육과정 전반을 검토해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관한 토론이 이어졌다.

최재목 영남대 독도연구소장은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역사를 제대로 가르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미래 세대가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독도 교육과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