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공공솔루션 마켓] 김다산 위세아이텍 대표, '대국민 서비스 200% 활용 AI 전략' 공개

김다산 위세아이텍 대표는 자사 오토ML(머신러닝) 플랫폼 '와이즈프로핏'을 비롯해 시각화 분석 솔루션인 와이즈인텔리전스, 빅데이터 플랫폼 등 주요 SW를 기반으로 한 개인화된 대국민 서비스 제공 전략을 소개했다.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와 전자신문이 주최하는 제22회 공공솔루션 마켓이 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온·오프라인 동시진행으로 열렸다. 김다산 위세아이텍 대표가 '대국민 서비스 200% 활용을 위한 AI 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김민수기자 mskim@etnews.com

최근 공공기관 행정 서비스나 대국민 서비스가 국민에게 편리성을 주기 위해 통합 제공하고 있지만 실제 국민들은 방대한 데이터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위세아이텍은 AI 기반 대국민 분류로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이해하고 개인 생애주기에 맞춰 개인화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국민이 행정 서비스에 접근성을 높일 수 있으며 맞춤형 서비스로 활용도도 높여준다.

김 대표는 행동 기반의 '개인화 콘텐츠 추천', 성과 기반의 '개인별 학습 콘텐츠 제시' 등 맞춤형 서비스 사례를 공유했다.

위세아이텍 와이즈프로팻은 코딩 없이도 AI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다. AI 개발 프로세스를 자동화한 AutoML 플랫폼으로, 마우스 클릭만으로 머신러닝을 적용할 수 있다.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와이즈프로핏은 데이터 전처리부터 AI 알고리즘 선택, 예측 모델의 개발까지 자동으로 결과를 제공한다. 예측 분석에 접합한 다양한 머신러닝과 딥러닝 알고리즘도 지원한다. GS인증, 클라우드 성능 인증, 조달청 혁신제품에 선정돼 품질 신뢰성을 확보했다. 국내 대학에서 AI 관련 학과의 학습 도구로도 사용되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 도구 '와이즈인텔리전스'는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다양한 관점으로 분석하고, 분석 결과를 대시보드로 구성해 제공한다. 비정형 분석 제공으로 보고자하는 항목과 관점을 자유롭게 조회할 수 있으며, 정형 리포팅은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오피스 프로그램 형태로 보고서를 제공한다.

대시보드를 통해 사업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시각화 분석으로 데이터 분석 결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와이즈인텔리전스는 GS인증 받은 제품으로 공공, 유통, 미디어, 금융, 제조 등 다양한 산업에 도입됐다. 최근에는 금융결제원에 도입했다. 위세아이텍은 전반적인 업무 효율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데이터 모델과 빅데이터 분석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