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53보병사단 '민·군이 함께하는 충렬 페스티벌' 개최

조아서 기자 2023. 10. 2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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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보병사단은 20일 군(軍) 인식 개선과 대군 신뢰 증진을 위한 '민·군이 함께하는 2023 충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방위사단의 역할과 중요성을 지역민에게 인식시키고 공감대를 형성해 안전하고 건강한 부산을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강관범 사단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부산·울산을 지키는 충렬부대로서 지역사회와의 다양한 교류와 창구를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군의 역할과 임무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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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민군이 함께하는 2023 충렬 페스티벌 참석자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즐거워하고 있다.(제53보병사단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제53보병사단은 20일 군(軍) 인식 개선과 대군 신뢰 증진을 위한 '민·군이 함께하는 2023 충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방위사단의 역할과 중요성을 지역민에게 인식시키고 공감대를 형성해 안전하고 건강한 부산을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부산·울산 지역주민 및 학생, 다문화가정, 시·군 통합방위협의회, 여성예비군, 예비역 단체 등 약 18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시범·전시·체험·참여의 4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충렬부대를 알려드립니다!' 코너에서는 드론 운용으로부터 군악대 공연, 특공무술 시범, 문화공연 등이 진행됐다.

'충렬부대의 역할과 임무는 이렇습니다!' 코너에서는 군의 수리온 헬기, 차륜형장갑차 등 각종 무기와 워리어 플랫폼 등 장비 전시, 군 보급품 체험, 국방부 유해발굴 전시, 교육훈련 소개, 역사관 관람 등이 마련됐다.

'충렬부대원이 되어 봅시다!' 코너에서는 전투복·체육복 입기 체험과 나들이로부터 드론 축구, 주한미군 홍보부스 운용, 사격체험, 육군 장비 종이접기, 특수부대 홍보부스 운용, 장비 탑승 및 체험, 페이스 프린팅, 야전취사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내가 할 수 있는 나라지킴이!' 코너는 6·25전사자 유가족 유전자 시료채취와 군 간부 모즙 홍보, 호국이 인형탈 쓰기 등을 선보였다.

강관범 사단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부산·울산을 지키는 충렬부대로서 지역사회와의 다양한 교류와 창구를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군의 역할과 임무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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