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노조, 쟁의행위 찬반 투표 실시…28~29일까지

강진구 기자 2023. 10. 2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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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복수노조 중 대표교섭노조인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은 오는 28일 오전 6시부터 29일 오후 8시까지 포항과 광양에서 근무하는 노조원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방식의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중앙노동위원회는 포스코노조가 낸 단체교섭 조정기간을 30일까지로 정한 바 있다.

포스코노조는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통해 노조원들의 의견을 묻고자 한다"며 "회사와의 효율적인 교섭을 위해 노조원들의 보다 적극적인 투표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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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 투표 결과 따라 쟁의 행태 결정 예정
[포항=뉴시스] 안병철 기자 =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 조합원 2000여명은 7일 오후 경북 포항시 포스코 본사 앞에서 쟁의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2023.09.07. abc1571@newsis.com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포스코 복수노조 중 대표교섭노조인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은 오는 28일 오전 6시부터 29일 오후 8시까지 포항과 광양에서 근무하는 노조원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방식의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투표 결과는 오는 29일 오후께 나올 예정이다. 찬반 결과에 따라 쟁의 행위 형태가 결정될 전망이다.

포스코노조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24차례에 걸쳐 회사 측과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했으나 합의하지 못했다.

이에 포스코노조는 지난 10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중앙노동위원회는 포스코노조가 낸 단체교섭 조정기간을 30일까지로 정한 바 있다.

포스코노조는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통해 노조원들의 의견을 묻고자 한다"며 "회사와의 효율적인 교섭을 위해 노조원들의 보다 적극적인 투표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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