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청 앞에 6개 전통시장 모인다…길거리 음식·가수 공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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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는 21일 오후 12시30분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에서 '2023 성북구 전통시장 한마당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성북구 소재 6개 전통시장(길음, 돈암, 돌곶이, 장위전통, 정릉, 정릉아리랑시장)이 시장별 우수상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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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 성북구는 21일 오후 12시30분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에서 '2023 성북구 전통시장 한마당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성북구 소재 6개 전통시장(길음, 돈암, 돌곶이, 장위전통, 정릉, 정릉아리랑시장)이 시장별 우수상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정면 무대에서는 시장별로 제작한 영상을 통해 전통시장 홍보를 진행한다. 바람마당을 둘러싼 14개 전통시장 부스에서는 풍부한 먹거리도 판매한다. 시장별로 3개 이상 부스에 방문해 스티커를 받으면 5000원권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행사도 진행한다.
오후 3시부터는 초대가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정다경, 선우용녀, 전원주, 김애경, 김하림 등이 참여한다. 구민들의 노래자랑 시간에는 소정의 경품도 증정한다. 그 외에 포토존, 캐리커쳐, 풍선아트 등 체험 행사가 준비돼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운 전통시장을 홍보해 구민 관심을 유도하고 우수상품을 전시·홍보·판매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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