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역도퀸 5人에 '연예인 소개팅' 주선? "인맥 총동원해보겠다" [조선체육회]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조선체육회’ 전현무가 역도퀸 5인에게 솔깃한 약속을 했다.
20일 밤 10시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조선체육회’에서는 스포츠예능국장 전현무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역도 요정들 박혜정X김수현X손영희X윤하제X정아람을 위해 마련한 쇠고기 회식 파티 현장이 공개된다. 특히 ‘국대 커플’인 역도 국가대표 김수현과 가라테 국가대표 피재윤의 닭살 행각이 이어져 역도 요정들과 ‘조선체육회’ 멤버들의 부러움을 유발한다.
굽는 족족 고기가 사라지는 ‘네버엔딩 회식’에서 김병현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역도 -76kg급 동메달리스트 김수현에게 “남자친구도 국가대표라면서요”라고 말을 꺼냈다.
김수현은 “가라테 국가대표 피재윤이 남자친구”라며 수줍어했고, 전현무는 “사귄 지 얼마나 됐어요? 누가 먼저 사귀자고 했나요?”라며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이에 김수현은 “1년 조금 넘었고, 진천선수촌에서 재윤이가 좋다고 해서 만나게 됐습니다”라고 씩씩하게 답했다.
조정식이 연애 과정을 궁금해하자 김수현은 “처음엔 선수촌에서 자연스럽게 만났는데, 재윤이가 예쁘게 잘 하길래 ‘어… 짜식 괜찮네’라고 생각했다”고 돌아봐 설렘을 폭발시켰다. 그리고 김병현은 “남자친구 피재윤 씨가 ‘조선체육회’에 보낸 영상이 있어요”라며 김수현조차 몰랐던 영상편지의 존재를 공개했다.
전현무는 “저도 못 봤어요”라며 기대감 속에 영상을 틀었고, 모두가 “부럽다”라며 귀여운 질투에 휩싸였다. 곧이어 김수현을 제외한 역도 요정들은 앞다퉈 각자의 ‘연예인 이상형’을 공개하며 ‘소녀미’를 뽐냈고, 전현무는 “인맥을 총동원해보겠다”며 ‘계 타는 날’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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