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드림투어 '왕중왕전' 23일 개막… 상금왕·정규 투어 진출자 가린다

한종훈 기자 2023. 10. 2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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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회는 재생의학을 기반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조 판매하는 제약 바이오 회사 파마리서치가 주최한다.

2023시즌 드림투어 상금왕, 다승왕 등 개인 타이틀의 향방이 가려질 것으로 보여 관심을 받고 있다.

드림투어 상금왕의 주인공과 내년 정규투어 티켓을 확보할 20명이 정해지기에 치열한 샷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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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시즌 드림투어 왕중왕전이 오는 23일 시작된다. 사진은 드림투어 상금 순위 1위를 기록 중인 문정민의 경기 모습. /사진= KLPGA
2023시즌 드림투어 마지막 대회 'KLPGA 파마리서치 리쥬란 드림투어 왕중왕전이 오는 23일부터 사흘 동안 강원도 원주 오크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막을 올린다.

이 대회는 재생의학을 기반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조 판매하는 제약 바이오 회사 파마리서치가 주최한다. 2023시즌 드림투어 상금왕, 다승왕 등 개인 타이틀의 향방이 가려질 것으로 보여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올 시즌 각 차전에서 1~3위를 기록한 선수 56명과 상금순위 상위자 5명이 참가 자격을 얻어 출전한다. 드림투어 상금왕의 주인공과 내년 정규투어 티켓을 확보할 20명이 정해지기에 치열한 샷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드림투어 15개 대회에 참가해 우승 2번을 포함해 톱10에 5차례 들면서 상금순위 1위에 올라 있는 문정민이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2023시즌 유일하게 다승을 거두고 있는 문정민은 시즌 3승과 동시에 상금순위 1위 굳히기에 도전한다.

상금순위 2위를 기록 중인 김세은은 첫 우승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김세은은 올 시즌 우승은 없지만 20개 대회에 참가해 준우승 2번을 포함해 톱10에 7차례 들며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대회 우승자 상금은 3000만원이다. 상금순위 47위 선수까지 상금왕에 오를 수 있어 극적인 역전 드라마가 쓰일지도 주목된다.

한편 주최사는 우승자에게는 상금과 리쥬란 상품권 500만원을 부상으로 준다. 상금왕을 차지하는 선수에게는 프리미엄 뷰티 디바이스인 '리쥬리프'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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