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군위 군부대 이전' 언급에 우보면민들 "적극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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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최근 군위군민체육대회에서 "군부대는 군위로 이전토록 하겠다"고 표명한 것과 관련 군위군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보면 사회단체연합은 20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홍준표 시장이 군위군민체육대회에서 군부대 군위 이전을 표명했다"며 "홍 시장은 군부대 이전을 비롯해 민·군이 같이 사용할 수 있는 국군종합병원, 문화·체육시설을 건립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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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최근 군위군민체육대회에서 "군부대는 군위로 이전토록 하겠다"고 표명한 것과 관련 군위군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보면 사회단체연합은 20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홍준표 시장이 군위군민체육대회에서 군부대 군위 이전을 표명했다"며 "홍 시장은 군부대 이전을 비롯해 민·군이 같이 사용할 수 있는 국군종합병원, 문화·체육시설을 건립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 "대구 도심 군부대 이전을 군위 우보면으로 유치해야 한다"며 "우보면은 군부대 이전사업에 적극 협조해 빠르게 군부대가 정착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피력했다.
특히 "군위 우보면은 군 공항 이전 시에 소음발생에도 불구하고 주민 대다수가 찬성(76%) 입장을 표명한 지역이라며 높은 주민수용성을 강점으로 내세워왔다"고 강조했다.
실제 군부대 유치단체가 아닌 이전지역 주민이 직접 군부대 유치에 나서 입장문을 발표한 것은 군위군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길야 우보면 사회단체연합 대표는 "우리 이웃으로 지낼 군부대를 적극 환영하며 우리 주민들은 준비가 되어있다"며 "우보면 주민들은 군부대가 새로운 보금자리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위=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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