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구 순회' 이장우 대전시장, 유성구 방문해 현안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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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이 20일 유성구를 방문하고.
주요 현안과 구민 건의사항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유성구와 구민들은 △유림문화공원 환경개선사업 지원 △학하동 시내버스 증설 및 버스정보안내기 설치 △안산첨단국방산단 조성사업 △북대전IC 만남의 도시숲 조성 △대덕특구 동측진입로 조성 △봉산동 주민 공동이용시설 건립 △대전 제2매립장 진출입도로 확장 등의 현안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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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공원 개선 논의·학하동 버스안내단말기 설치 약속
이장우 대전시장이 20일 유성구를 방문하고. 주요 현안과 구민 건의사항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 시장의 올해 자치구 방문은 18일 서구에 이어 두 번째다.
이 시장은 이날 가장 먼저 한밭대로 보도육교 조성 대상지를 찾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현장에서 충남대와 갑천보도육교 1.5㎞ 사이에 횡단시설이 없어 보행자들이 불편하고, 궁동과 봉명동의 상권 연계도 이뤄지지 않는다"며 보도육교 설치를 건의했다.
이 시장은 "해당 지역은 보행자 횡단 시설이 필요한 지역으로 그동안 횡단보도 설치를 위해 경찰청과 협의했지만 교통 흐름 지체 우려로 난색을 보이는 상황"이라며 "교통약자 접근성 등을 고려해 보도육교 설치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과 정 구청장은 유성구 청소년수련관으로 이동해 구민들과 소통 시간을 가졌다.
유성구와 구민들은 △유림문화공원 환경개선사업 지원 △학하동 시내버스 증설 및 버스정보안내기 설치 △안산첨단국방산단 조성사업 △북대전IC 만남의 도시숲 조성 △대덕특구 동측진입로 조성 △봉산동 주민 공동이용시설 건립 △대전 제2매립장 진출입도로 확장 등의 현안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유림문화공원이 활성화되면서 주차 공간이 부족하고 시설이 낡아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유림공원 천변 일대 수십 년간 가꾸어 온 수목들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주차면을 확대할 수 있도록 대안을 함께 고민하고, 사업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내년 학하동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설치하고, 버스 증차는 향후 이용객을 분석해 추진하겠다고 했다. 안산첨단국방산단은 조속한 시일 내 행정절차를 병행 추진하고, 신문교 조성은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26년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북대전IC 만남의 도시숲은 인근 개발제한구역 부지를 포함한 신규 공원 지정을 통해 활용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봉산동 주민공동이용시설은 현재 계약 절차 진행 중으로 올해 착공할 계획이다. 대전 제2매립장 진출입로 확장은 20m 이하 소로(小路) 관리주체인 유성구에서 사업 근거를 제시해 도로개선사업으로 신청하면 시비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제2 대덕연구단지, 안산·장대 첨단산업단지, 원촌동 첨단바이오메디컬 혁신지구 조성 등 유성구가 대전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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