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가슴곰 보러 오세요” 광주우치동물원 곰사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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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우치동물원은 환경부의 생물자원보전시설 설치사업 지원을 받아 곰사를 동물복지형 사육환경으로 새 단장했다고 20일 밝혔다.
지태경 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은 "새단장한 곰사는 멸종위기 동물의 보전과 관람객에게 생태 지식, 생명존중을 알리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우치동물원은 지난 2018년부터 환경부의 지원을 받아 동물 복지를 고려한 사육장 새단장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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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우치동물원은 환경부의 생물자원보전시설 설치사업 지원을 받아 곰사를 동물복지형 사육환경으로 새 단장했다고 20일 밝혔다.
21일 재개장하는 곰사는 분리돼 있던 사육공간을 합쳐 넓혔고, 시멘트 바닥 대신 흙·꽃·나무 등을 배치해 행동 풍부화 기반을 갖췄다.
3개 구역으로 나뉘어진 새 방사장에는 천연기념물인 반달가슴곰과 멸종위기종인 뱅갈호랑이 등 7마리가 생활한다. 반달가슴곰 중에는 여주와 순천 소재 사육곰 농가에서 구조된 2마리도 포함됐다.
곰사 공사로 인한 안전문제로 관람이 중단됐던 파충류관도 함께 재개장한다.
지태경 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은 "새단장한 곰사는 멸종위기 동물의 보전과 관람객에게 생태 지식, 생명존중을 알리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우치동물원은 지난 2018년부터 환경부의 지원을 받아 동물 복지를 고려한 사육장 새단장을 실시하고 있다.
파충류사를 시작으로 소맹수사, 무플론사, 큰물새장 등은 이미 공사를 마쳤다. 사슴사도 자체예산을 투입해 내년 1월 개장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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