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외교장관 회담 내달 26일 부산 개최 최종조율…정상회담 내년초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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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외교장관 회담이 내달 26일 한국 부산에서 개최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되고 있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20일 보도했다.
특히 신문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 외교장관 회담 일정 조율이 당초 상정했던 것보다 늦어졌기 때문에 연내 개최를 목표로 했던 한중일 정상회담은 내년 초로 늦춰질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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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한중일 외교장관 회담이 내달 26일 한국 부산에서 개최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되고 있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20일 보도했다.
신문은 한일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특히 신문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 외교장관 회담 일정 조율이 당초 상정했던 것보다 늦어졌기 때문에 연내 개최를 목표로 했던 한중일 정상회담은 내년 초로 늦춰질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도 있다고 전했다.
한중일 3국 외교장관 회담·정상회담 개최를 계기로 각국 간 양자 회담도 조율하고 있다.
앞서 지난 19일 교도통신도 복수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한국이 한중일 외교장관회담을 11월 26일 전후 실시하는 방안을 중국과 일본에게 타진했다고 보도했다.
한중일 외교장관 회담에는 박진 외교부 장관, 왕이(王毅) 중국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 가미카와 요코(上川陽子) 일본 외무상이 참석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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