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터무니없는 가격 제시! 먹튀 MF에게 더 관심’ 이적 불발 비하인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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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두스 23세로 미드필더로 주목받는 신예다.
맨유 이외에도 아스널, 첼시 등이 쿠두스 영입에 관심을 보이면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쿠두스의 이적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쿠두스의 에이전트에 따르면 첼시는 아약스에게 이적료로 2,000만 유로(약 286억)의 저렴한 금액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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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첼시 이적이 불발된 이유는?
쿠두스 23세로 미드필더로 주목받는 신예다. 직전 시즌 아약스 소속으로 13골 3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는 중이다.
쿠두스는 가나 대표팀 일원으로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했는데 대한민국과의 H조 2차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팀의 첫 승을 견인했다.
특히, 미드필더와 공격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성을 탑재하고 있어 많은 팀이 군침을 흘리는 중이다.
쿠두스에 대해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보였다. 아약스에서 함께했던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의견이 반영된 것이었다.
맨유 이외에도 아스널, 첼시 등이 쿠두스 영입에 관심을 보이면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하지만, 쿠두스의 선택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였다.
웨스트햄도 쿠두스 영입에 뛰어들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엄청난 자금을 챙겨 여유가 있기 때문이다.
웨스트햄은 데클란 라이스를 아스널로 이적시키면서 1억 500만 파운드(약 1,790억)를 챙겼고 이를 활용해 전력 보강을 추진했다.
웨스트햄은 공격 보강을 위한 적임자로 쿠두스를 낙점했고 제안을 건네는 등 부지런히 움직였다.
하지만, 웨스트햄은 아약스와 이적료 부분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2번이나 퇴짜를 맞으면서 고개를 숙였다.
웨스트햄은 포기하지 않았다. 쿠두스 영입을 위해 계속해서 움직였고 지난 8월 드디어 영입을 확정했다.
쿠두스의 이적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첼시 이적이 임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쿠두스의 에이전트에 따르면 첼시는 아약스에게 이적료로 2,000만 유로(약 286억)의 저렴한 금액을 제안했다.
특히, 모이세스 카이세도 영입에 완전히 사로잡혔다. 첼시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금액을 투자해 영입했지만, 효과를 보지 못해 먹튀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이 생겼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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