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포 선수 이민지, BMW 대회 2R 선두로↑…앨리슨리 2타차 2위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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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에서 진행 중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달러)에서 교포 선수들이 선전을 이어갔다.
이후 이민지가 18번홀(파4) 버디에 힘입어 단독 선두로 먼저 경기를 끝냈고, 마지막 조에서 플레이한 부하이와 앨리슨 리는 각각 18번홀에서 보기로 홀아웃하면서 이민지에 2타 뒤진 공동 2위(9언더파 135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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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경기도 파주에서 진행 중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달러)에서 교포 선수들이 선전을 이어갔다.
이민지(호주)는 20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의 서원힐스(파72·6,680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작성한 이민지는 전날보다 두 계단 상승한 단독 1위(11언더파 133타)가 됐다.
초반 5번홀(파4)에서 보기를 써낸 이민지는 7번홀(파3)에서 낚은 첫 버디로 타수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에는 추가 보기 없이 11번(파5), 15번(파5) 홀에서 버디를 골라내며 앨리슨 리(미국), 애슐리 부하이(남아공)와 공동 선두를 만들었다.
이후 이민지가 18번홀(파4) 버디에 힘입어 단독 선두로 먼저 경기를 끝냈고, 마지막 조에서 플레이한 부하이와 앨리슨 리는 각각 18번홀에서 보기로 홀아웃하면서 이민지에 2타 뒤진 공동 2위(9언더파 135타)가 됐다.
세계랭킹 7위 이민지는 지난달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을 제패하며 시즌 첫 승, LPGA 투어 통산 9승을 달성했다. 5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준우승 등 올해 세 차례 톱10에 들었다.
CME 글로브 포인트 13위, 시즌 상금 16위에 올라 있고, 올해 그린 적중률 부문 2위(74.48%)의 정교한 아이언 샷감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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